셜록 홈즈처럼..이르면 올해 안에 '사립탐정' 생긴다

사립탐정, 노년플래너 등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직업에 대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8일)정부세종청사와 청와대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제 3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이를 위해 관련 직업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자격 신설을 위해 법률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직업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부터 도입해 자연스럽게 민간분야에서 직업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선정한 신직업은 이른바 사립탐정이라 불리는 민간조사원과 협동조합코디네이터, 소셜미디어전문가, 주거복지사, 문화여가사, 동물간호사, 도시재생전문가, 홀로그램전문가,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이혼상담사, 디지털장의사 등 총 40여 갭니다.

신직업은 해당 관계부처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도입방안과 자격신설 일정,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논의한 후 빠르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